‘셀프등기’는 부동산의 소유권이전 등기를 본인이 직접 준비하고 처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매매, 상속, 증여, 신축 등 다양한 경우에 셀프로 할 수 있으며, 법무사 수수료(보통 30~50만 원 이상)를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등기의 종류(매매/상속/증여 등)에 따라 달라지지만, 매매에 따른 소유권이전등기 기준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기본 서류 준비하기(매도인 & 매수인 공통)
- 부동산 매매계약서 (원본 + 사본)
- 부동산 등기사항전부증명서 (등기부등본)
- 토지대장 & 건축물대장 (필요시)
- 주민등록등본 (매수인)
- 인감증명서 (매도인, 계약일 기준 3개월 이내)
- 인감도장 날인된 위임장 (매도인)
- 매도인/매수인 신분증 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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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취득세 신고 및 납부
● 취득세 납부 영수증 (관할 시/군/구청 세무과 또는 위택스 납부 후 출력)
● 납세증명서(지방세)
● 신고필증 (취득세 신고 후 발급됨)
● 주택이면 감면 대상 여부 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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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등기 신청하기
- 관할 등기소 방문 ( 부동산 소재지 관할 등기소)
- 등기민원 24(iros.go.kr)에서 전자등기 신청 (공동인증서 필요)
- 등록면허세 및 증지대 납부 필요
4. 접수 후 확인
- 보정명령(서류보완) 여부 확인
- 완료되면 등기필증, 등기완료통지서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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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필요한 경우
- 국세완납증명서 (건물 보유 시)
- 중개사확인서 또는 자필 확인서 (중개인 없이 거래한 경우)
- 분할등기나 신축인 경우 설계도면, 사용승인서 등 추가 제출 필요
6. 셀프등기 간단 요약 (매매 기준)
서류 준비하기 → 취득세 신고 및 납부 → 등기 신청하기 → 접수 후 확인
7. 셀프등기의 핵심 포인트
- 등기소 가지 않아도 전자등기 가능
- 정확한 서류 준비가 제일 중요!
- 법무사 수수료를 아낄 수 있는 대신, 시간과 꼼꼼함이 필요
- 법무사 비용이 부담스럽고, 소액 부동산(지방 땅, 빌라 등) 거래하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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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셀프등기는 누가 하는가?
- **매수인(구입자)**가 주로 등기를 진행합니다.
- 다만, 매도인 관련 서류(인감증명서, 위임장 등)는 매도인으로부터 받아야 합니다.
- 부부 공동명의로 할 경우, 공동 소유자 모두가 서명 및 신분증을 제출해야 합니다.
9. 법무사 등기와의 차이점
| 구분 | 셀프등기 | 법무사 등기 |
| 비용 | 수수료 없음 (단, 세금과 증지 비용은 동일) | 평균 30~50만원 이상의 수수료 발생 |
| 절차 | 서류 전부 본인이 준비하고 제출 | 서류 일부만 준비, 나머지는 법무사가 대행 |
| 시간 | 직접 민원24, 구청, 등기소 방문 필요 | 시간 절약 |
| 실수 가능성 | 실수 시 보정명령 또는 과태료 발생 | 전문가가 대행하므로 실수 적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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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셀프등기 주의사항
- 서류 누락 주의:
누락 시 '보정명령'이 내려지고, 기한 내 보정하지 않으면 과태료 발생. - 신분증 및 인감 확인 철저히:
위조된 서류나 인감이 문제 될 수 있어, 반드시 진위 확인 필요. - 부동산의 권리관계 확인 필수:
등기부등본에서 근저당, 가압류, 전세권 등 권리관계 먼저 확인해야 함. - 기한 내 등기 신청:
매매 후 60일 이내 등기하지 않으면 과태료 부과 가능성. - 소유권이전세액(취득세) 정확히 계산:
가격, 면적, 주택유무 등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위택스 자동계산기 이용 추천
✍ 마무리 TIP
셀프등기는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지만, 법적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습니다. 서류 준비에 시간과 주의가 필요하며, 조금이라도 헷갈릴 경우 등기소 민원실에 방문해 상담을 받거나, 일부만 법무사에게 위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