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준비한 미래 디지털화폐 인프라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렸습니다. 바로 **'디지털화폐 활용성 테스트(프로젝트 한강)'**인데요, 이번 테스트는 일반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모집하는 디지털화폐 활용성 테스트는 한국은행이 미래 지급결제 시스템을 어떻게 구축해 나갈지, 실제 현장에서 실용적인 방향으로 설계됐는지를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일상생활에서 디지털화폐가 어떤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을지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디지털화폐 활용성 테스트란?
이번 테스트는 예금 토큰을 이용한 디지털 결제 실험입니다. 한국은행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의 핵심 기반인 도매형 CBDC와 예금 토큰 등 민간의 혁신적인 지급 서비스가 공존하는 미래 지급결제 시스템 구현을 위한 실험”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화폐 활용성 테스트를 통해 미래 지급결제 시스템을 구현하고 국민들이 새로운 결제 서비스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구분 |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 가상자산 |
발행 주체 | 중앙은행 | 민간 기업 또는 개인 |
법적 지위 | 법정화폐 | 법정화폐 아님 |
가치 안정성 | 안정적 | 변동성 큼 |
사용 목적 | 공공 지급 수단 | 투자 및 거래 수단 |
발행 및 통제 | 정부가 통제 | 발행 주체 또는 시장이 통제 |
이처럼 CBDC는 국가가 발행하고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디지털 화폐인 반면, 가상자산은 민간 주도로 운영되며 가치 변동이 크고 법적 화폐로 인정되지 않는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참여 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 테스트 기간: 2025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 참여 대상: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사전 신청은 선착순 10만 명으로 제한)
◆ 참여 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 농협은행, 부산은행
디지털화폐 활용성 테스트 사전 신청 방법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해당 은행의 모바일 앱에서 '예금 토큰 전자지갑'을 개설한 후, 본인 명의 계좌에서 예금 토큰으로 자금을 전환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화폐 사용은 어디서 가능한가요?
● 예금 토큰은 오프라인 매장(세븐일레븐, 이디야커피, 하나로마트, 교보문고)
● 온라인 쇼핑(현대홈쇼핑, 땡겨요, 모드하우스)에서 결제
얼마나 이용할 수 있나요?
보유 한도는 100만 원, 총 전환 한도는 500만 원으로 제한되며, 결제 외에도 송금, 기프티콘 선물 등의 다양한 기능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사전 신청은 지금부터 가능합니다
“사전 신청은 3월 25일부터 참여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4월 1일부터 6월30일까지 본격적인 테스트에 들어간다”라고 한국은행은 밝혔습니다.
참여 방법은 어렵지 않으며, 우리 생활 속 결제 경험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이 체험은 앞으로의 금융 시스템 변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신청 링크 및 참고 자료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우리 금융 생활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의 디지털화폐 활용성 테스트에 참여해 미래 금융 시스템을 먼저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